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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태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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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약으로 성장단계별 보장…MZ세대 고객 공략도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특약을 더욱 다양화하면서 차별점을 뒀다.

 

어린이보험은 태아뿐만 아니라 20대까지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업계서는 젊은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수단 중 하나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보험사별 특약 각양각색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보험 시장의 강자 현대해상은 ‘(무)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다이렉트굿앤굿어린이보험‘을 주요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임신·출산부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년기 등 성장단계별 주요 위험에 대해 보장한다. 상품은 어린이보험이지만 가입은 0세부터 22세까지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각 성장단계 특약 가입에 따라 저체중아출생과 장해출생, 신생아 질병입원일당, 선천이상 입원일당과 수술비, 질병상해입원일당, 자동차사고부상, 일상생활중배상책임, 암진단, 123대질병수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임신·출산 질환으로 인한 실손입원의료비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입원치료 시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굿앤굿어린이보험은 상해후유장해 기본계약과 16개의 상해 관련 특약, 40개의 질병 관련 특약, 5개의 상해·질병 관련 특약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항암방사선치료,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정감염병진단, 독감(인플루엔자)입원일당 등 담보가 부각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사항으로 어린이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은 ‘다이렉트 어린이보험’과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태아가입형’으로 나뉜다.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응급실 진료비부터 수술비와 입원일당, 진단비, 후유장해까지 보장하는데 특히 유치나 사랑니 발치비용 등 치아 보장과 독감치료비, 독감입원일당도 보장 가능하다. 태아가입형의 경우 암 관련 특약을 출시하면서 태아 질병관련 특약의 선천 보장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자녀보험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DB손해보험에서는 ‘아이(I)러브(LOVE)플러스건강보험’을 내세우고 있다. 성장기 필요 보장은 30세 만기형으로 가입 가능하고 3대질병 보장은 100세 만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 내용으로는 심장질환진단비, 뇌혈관질환진단비, 5대 난치성질환진단비 등이 특히 강조된다.

 

메리츠화재는 ‘내Mom같은 어린이보험’에서 신생아 인큐베이터 및 선천성 질환, 중증아토피나 진성 성조숙증 등 성장 시기별 질병을 보장하고, ‘The좋은 어린이보험’에서 독감과 수족구, 골절·깁스 치료비, 24시간 간병인 지원 등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커지는 어린이보험 필요성...MZ세대 고객 확보까지

 

어린이보험은 태아뿐만 아니라 20대 성인도 가입할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잔병으로 병원 방문이 잦은 영유아기, 활동량이 많아 쉽게 다칠 수 있는 청소년기, 중대질병 대비가 필요한 성년기까지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가능하다.

 

보험기간 역시 보험사별로 10년에서 20년, 30년, 80년, 90년, 100년 등 만기 시점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출산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Z세대 고객을 원하는 보험사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알뜰하게 보험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보장 방법 등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는 필요한 특약 내용이 무엇인지 고려해 알맞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갱신형과 비갱신형, 납입면제 사항, 무저해지환급형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fi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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